삼성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서봉균 삼성증권 부문장 내정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1-12-10 13:32 수정일 2021-12-10 13:32 발행일 2021-12-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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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내정자.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봉균 삼성증권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서봉균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금융투자업계에서 30여년간 근무한 운용 전문가로,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한국 대표 등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삼성증권 운용부문장을, 올해는 S&T 부문장을 역임했다. 향후 삼성자산운용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서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서 후보자는 골드만삭스 한국대표를 지내는 등 금투업계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한 운용전문가로서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