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2021 MAMA’ 사전녹화 중단…“멤버 중 한 명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2-10 11:54 수정일 2021-12-10 11:54 발행일 2021-12-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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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멤버 한 명의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워너원의 ‘2021 Mnet ASIAN MUSIC AWARDS (2021 MAMA)’ 사전녹화 리허설이 중단됐다.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워너원 멤버 중 한 명의 스태프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3년 만에 ‘2021 MAMA’에 출연해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기로 한 그룹 워너원은 사전녹화 일정이 전면 연기됐다.

리허설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두장의 앨범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약 1년 6개월간 활동했던 이들은 2019년 1월 팀 활동을 종료했다.

최근 재결합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1 MAMA’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21 MAMA’는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전세계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