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딸 남경민, 윤진식과 오늘(10일) 결혼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10 11:27 수정일 2022-05-27 11:18 발행일 2021-12-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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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민
사진=남경민 인스타그램
배우 윤다훈(본명 남광우)의 딸 남경민이 뮤지컬배우 윤진식과 오늘(10일) 결혼한다.

10일 남경민은 자신의 SNS에 “결혼합니다 진짜 아직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소식 올린다”라며 “식을 두고 매일매일 마음 졸이며 미뤄지는 과정 속에서 많이 속상했다. 이제는 진짜 합니다. 이젠 해야 해요”라고 남겼다.

당초 지난 7월 결혼할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세 차례 예식을 연기한 바 있다.

그는 “미룬만큼 축하도 두세배 넘게 받았기에 그만큼 알콩달콩 웃음 가득 행복하게 살겠다”며 “귀한 시간 내서 축하해주러 오는 분들 미리 감사드린다. 일정상 못 오셔서 마음 가득 축하해준 분들 역시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한 남경민은 ‘학교 2013’ ‘싸우자 귀신아’ ‘찬란한 내 인생’ 등에 출연했다. 윤진식은 2008년 뮤지컬 ‘언약의 여정’으로 데뷔했으며, 연극 ‘수상한 흥신소’ ‘라이어 1탄’ ‘자메이카 헬스클럽’ 등에 출연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