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은지, '여자 기안84' 등극…"세탁기는 수납장"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09 21:10 수정일 2021-12-09 21:10 발행일 2021-12-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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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사진=MBC

코미디언 이은지가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를 떠올릴법한 일상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은지의 상상 초월 일상이 공개된다.

이은지는 거실 한복판에서 반신욕을 즐기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욕실을 떠나 거실까지 진출한(?) 간이 욕조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은지는 욕조 안에서 흥 넘치는 ‘반신욕 걸그룹 댄스’까지 펼쳤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알아주는 ‘걸그룹 마니아’ 이은지가 간이 욕조에서 펼친 걸그룹 댄스 스킬은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라고. 그러나 현란한 댄스가 이내 대참사를 불렀다는 후문. 이은지는 “어머! 이게 세상만사 무슨 일이야”를 외치며 급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사고를 수습하던 이은지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행동으로 ‘여자 기안84’에 등극한다고 해 궁금증을 안긴다.

이은지는 자취 새내기였던 2개월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식사 후 곧장 설거지를 하러 직행한 것.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세탁기는 수납장으로 쓰고 있어요”라며 깨끗이 닦은 그릇을 세탁기 속에 보관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납 방식을 보여줘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오후 11시 10분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