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동산 투자 자문 인력' 과정 개설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1-12-09 10:16 수정일 2021-12-09 10:16 발행일 2021-12-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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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부동산투자자문업을 영위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부동산 투자 자문 인력’ 집합 과정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과정은 부동산 시장 현황, 부동산 투자 관련 법규·세제에 대한 기본 지식, 부동산 가치평가 및 투자 자문 관련 실무 지식의 습득을 통해 부동산 투자 자문업 인가 요건을 충족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자격 과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투자 권유 자문 인력 3종(펀드, 증권, 파생상품)을 모두 보유한 자로서, 부동산 투자 자문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다만, 투자 권유 자문 인력 3종을 모두 보유, 부동산 운용 경력을 갖춘 자는 별도의 증빙서류(부동산 운용 경력 확인서)를 제출하고 동 교육과정 중 ‘부동산 투자 자문 업무와 사례’ 교육과목만 4시간 이수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1월 17일~ 2월 14일 총 10일(39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 및 부동산 운용 경력 확인서 제출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