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에 무례 발언' 김현욱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09 09:33 수정일 2021-12-09 09:33 발행일 2021-12-09 99면
인쇄아이콘
김현욱
사진=MBC

댄서 노제에게 무례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아나운서 김현욱이 “노여움을 풀어주시길 바란다”며 사과했다.

8일 김현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의도와는 다르게 노제 씨 팬들을 화나게 또는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노제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욱은 지난 1일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MC를 맡았다. 그는 이날 일일 모델로 등장한 노제의 워킹을 따라 하며 웃음을 유도하고, 무리하게 춤을 요구하는 등 진행으로 비판받았다.

김현욱은 “의도가 어떻든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도 더 살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다음부터는 더 살피면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