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내년 1월로 데뷔 연기…'2021 MAMA'도 불참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09 08:39 수정일 2021-12-09 08:39 발행일 2021-12-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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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사진=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

Mnet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을 통해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

8일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소속사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4일로 예정되었던 케플러(Kep1er)의 첫 미니앨범 ‘FIRST IMPACT’ 발매일을 2022년 1월 3일 오후 6시(KST)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12월 4일 현장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케플러는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태프들 또한 검사를 즉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혹시 모를 감염 및 전파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고자 ‘2021 MAMA’ 출연을 취소하고, 앨범 발매 일정을 조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케플러의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알렸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