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청각장애 아동 위해 5000만원 기부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08 10:34 수정일 2021-12-08 17:01 발행일 2021-12-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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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유인나.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인나가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7일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 측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인나의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유인나는 2019년부터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총 2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인나의 도움으로 20명의 아동들이 수술, 장치 지원 등으로 소리를 듣게 됐고,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지원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인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화보 수익금 기부,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지원, 폭우 피해 지역과 수재민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다수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과 네이버 오디오북 캠페인 등에 목소리를 재능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