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금융상품, 트레이딩, 뱅킹, 자산관리, 투자정보 등 전자금융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102개 통제 기준 및 384개의 점검 항목 별 보호대책에 대한 인증기관의 심사를 통과해 부여되는 것으로, KB증권은 지난 10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인증심사를 받은 바 있다.

신용철 KB증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상무는 “이번 ISMS-P 통합 인증 획득으로 온라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마이데이터 사업 등 준비 중인 다양한 신규 서비스 또한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