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핑크 임신 "분홍이 위해 모든 걸 중단"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07 11:20 수정일 2021-12-07 11:20 발행일 2021-12-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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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핑크
사진=자이언트 핑크 인스타그램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임신했다.

6일 자이언트 핑크는 자신의 SNS에 “요새 제가 살이 포동포동 오른 이유가 바로 요놈 때문”이라며 임신 사진을 밝혔다.

자이언트 핑크는 남편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인증, 결혼 1년 만에 찾아온 생명에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자이언트 핑크는 “어느덧 23주가 지나 이제 숨길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잘생긴 분홍이(태명)”이라며 “나 밖에 모르던 나는 분홍이를 위해 모든 걸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즐겨마시던 술도 끊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야채 많이 먹고 몸에 좋은 거 배에 다 때려놓고 비타민 먹고 아주 그냥 난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대박인 건 이번에 분홍이랑 같이 곡도 만들고 뮤직비디오도 찍었다”며 “조만간 나올 신곡 ‘PINK’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해 11월 연하의 사업가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는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