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첨단소재, 증권가 장밋빛 전망에 3%대 강세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1-12-07 09:53 수정일 2022-05-24 11:17 발행일 2021-12-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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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효성첨단소재의 주가가 증권가의 장밋빛 전망에 3%대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3.15%) 오른 68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효성첨단소재의 주가는 이날 오전 상승 출발해 장중 7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효성첨단소재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내년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타이어코드 수급 여건 발생 덕을 보며 올해보다 13.3% 증가한 52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증설한 아라미드의 물량 증가 효과의 온기가 반영되고, 내년 7월에는 2500톤(t) 규모의 탄소섬유 증설분이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이라며 “탄소섬유 사업 가치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