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김준수 설립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03 16:45 수정일 2021-12-03 16:45 발행일 2021-12-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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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정선아. 사진=팜트리아일랜드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팜트리아일랜드에 새 둥지를 튼다.

3일 팜트리아일랜드는 “풍부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디바 정선아가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선아가 다양한 작품과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각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분야에서 함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선아는 이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하던 중, 김준수와의 오랜 인연으로 연락이 닿았고,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김준수가 추구하는 미래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이 일치해 팜트리아일랜드행을 선택했다는 후문.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정선아는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위키드’, ‘보디가드’, ‘안나카레니나’ 등 굵직한 뮤지컬에서 본인만의 독보적인 매력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기투합해 세운 기획사로 지난 11월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