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 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 부문 수상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1-12-03 10:21 수정일 2021-12-03 10:21 발행일 2021-12-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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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브랜드 출범 캠페인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이노베이션 부문은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 홀로그램, 드론, 양방향 광고 등 기술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유형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광고 중, 기술성 및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신한라이프의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는 국내 최초로 가상 유명인 ‘로지’를 영상 광고 모델로 활용해 신한라이프를 만났을 때 마주하게 될 삶에 대한 기대를 음악과 춤으로 표현했다. ‘가상 모델 활용’이라는 시도로 금융 및 광고업계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광고 음원과 안무 또한 MZ세대(1980~2004년생)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했으며, 글보다 비주얼로 정보를 습득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광고 내 사실 전달을 최소화했다. 신한라이프는 “기존 보험 광고의 관행을 타파한 결과, 방송 2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신한라이프 송정호 브랜드 팀장은 “이번 수상은 신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출범했음을 의미한다”며 “브랜드가 의도한 전달 방식의 혁신성이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 팀장은 “MZ세대의 디지털 감성에 부합하기 위해 선택한 가상 유명인과 춤, 그에 맞춰 제작한 광고 음악이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