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배우 이진기로 호러 장르물에 도전한다.
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진기는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숏폼 콘텐츠 ‘4분 44초’에 캐스팅 됐다.
‘4분 44초’는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일상과 밀접한 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으로, 에피소드 한 편당 4분 44초로 구성돼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된다.
이진기는 극 중 매일 같이 들리는 층간 소음에 괴로워하는 남자 ‘기철’을 연기한다.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이진기는 그 동안 ‘산소같은 너 (Love Like Oxygen)’, ‘누난 너무 예뻐 (Replay)’, ‘루시퍼(Lucifer)’, ‘드림 걸(Dream Girl)’, ‘뷰(View)’, ‘데리러 가 (Good Evening)’, ‘돈 콜 미(Don’t Call M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샤이니 활동 외에도 드라마 ’태양의 후예‘, 뮤지컬’형제는 용감했다‘, ’락 오브 에이지‘, ’귀환‘, ’태양의 노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숏폼 콘텐츠 ’4분 44초‘에는 이진기 외에도 장영남, 유지애, 함연지, 권현빈 등이 출연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