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연, 강진송년음악회 ‘여민동락’ 출연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29 13:54 수정일 2021-11-29 13:54 발행일 2021-11-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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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버스’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가수 김정연이 29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강진송년음악회 ‘여민동락’에 출연한다.

‘여민동락’은 중국의 고서 ‘맹자’에 나오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은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2022년 새해의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나운서 윤성경이 진행하고 김정연을 비롯해 김희재, 정혜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이성은 등이 출연한다.

김정연은 이날 무대에서 ‘고항버스’, ‘사계’, ‘어머니’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KBS ‘아침마당’에서 톡톡 튀는 감초 역할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김정연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강진군은 입장연령 제한 없이 강진군민에 한해 무료로 초대권을 배부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