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연, ‘TV쇼 진품명품’서 활약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24 13:35 수정일 2021-11-24 13:35 발행일 2021-11-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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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방송인,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국민안내양’ 김정연이 KBS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뛰어난 문화재 감정 실력을 발휘했다.

KBS ‘6시 내고향’에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고향의 어머님, 아버님, 언니, 오빠, 동생들의 사연을 전하는 국민안내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정연은 현재 매주 화요일 KBS ‘아침마당’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TV쇼 진품명품’에서도 수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제1300회에서 김정연은 그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진품명품 사람들’을 만나온 내공으로 고문서와 도자기, 그림까지 문화재 감정에서 예리한 촉을 발휘하며 가수 현숙, 개그맨 손헌수와 박빙의 승부를 겨뤘다.

매주 일요일 아침 11시에 방송되는 KBS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고문서인 ‘대과 과지’와 ‘홍패’, 도자기 ‘청화백자 수복문 화형발’, 조선 후기의 최고의 화가로 손꼽히는 겸재 정선의 그림 ‘부아암’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