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배우 김소현, 이도현이 KBS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
23일 KBS 측은 “성시경, 김소현, 이도현을 ‘2021 KBS 연기대상’ MC로 발탁했다”며 “이번 시상식을 대면으로 준비 중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그 동안 각종 시상식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주연을 맡았던 김소현은 지난 2015년 KBS 연기대상에 이어 두 번째로 연기대상 MC를 맡게 됐다.
이도현은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황희태 캐릭터를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21 K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