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데뷔 야생돌' 출연자 5인·제작진 2인 코로나19 확진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22 15:03 수정일 2021-11-22 15:04 발행일 2021-11-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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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극한데뷔 야생돌’ 제작진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끼쳐 죄송하다”며 “‘극한데뷔 야생돌’ 출연자가 11월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작진 측은 “지난 18일 스튜디오 녹화 당시 무증상이었으나, 녹화 이후 증상 발현으로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출연진을 비롯하여 촬영 참가자 전원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총 출연진 5인과 제작진 2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정기적으로 PCR 검사와 방역, 녹화 전 자가검사키트와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촬영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무더기 감염으로 ‘극한데뷔 야생돌’은 촬영을 일시 중단한 상태지만,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MBC ‘극한데뷔 야생돌’은 정글보다 험난한 연예계에서 살아남을 아이돌을 선발하기 위해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9회까지 방송됐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