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뮤지션들을 위한 축제 ‘2021 서울인디뮤직페스타(SIMF, Seoul Indie Music Festa)’가 개최된다.
18일 SIMF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IMF는 서울 마포구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이달 27∼28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인디 레이블이 소속 뮤지션의 음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레이블 마켓’과 뮤지션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쇼케이스에는 밴드 몽니, 솔루션스, 기프트, 해리빅버튼, 빨간의자, 위아영 등 다양한 장르의 20개 팀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쇼케이스는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한편 SIMF는 국내 인디 레이블과 뮤지션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장이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라이브클럽협동조합·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