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결혼식 소감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 추가 확진자 없어"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1-17 10:18 수정일 2021-11-17 10:18 발행일 2021-11-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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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지난 8일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치른 결혼식 소감을 전했다.

16일 이지훈은 자신의 SNS에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돼 지인분들의 많은 축복을 받으며 예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었으나, 결국 방역 지침에 따라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 분들 모두를 모시지 못했다”며 “참여해주신 하객분들, 그리고 멀리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항상 함께해주는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축가를 부른 임창정이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당일 결혼식 참석자 모두 검사를 진행했다.

이지훈은 “방역 수칙 준수하며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너무나도 다행히 추가 확진자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여러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날 저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앞으로 더 조심하며 살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잊지 않게 해준 계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방역 수칙 잘 지켜 이 상황을 함께 이겨 나가고, 결혼식은 물론 공연, 방송, 모든 분들의 삶 속에서 코로나 걱정이 없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