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10kg 감량 다이어트 성공…"60대라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17 10:08 수정일 2021-11-17 10:08 발행일 2021-11-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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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쥬비스다이어트)

배우 김영란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17일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한 김영란은 “10kg 감량 후 라인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며 “30대 딸이 55사이즈를 입는데 지금은 딸과 옷을 같이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라인이 정말 많이 줄었다. 예전과 다르게 예쁜 옷들을 마음껏 입을 수 있어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66세의 나이에 다이어트를 선언한 김영란은 60대의 나이에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고 싶다는 포부를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영란은 “살이 빠지니까 다들 젊어졌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한다. 물론 나이가 66세다 보니 잔주름도 있을 수밖에 없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이 젊어 보이고 활기도 넘치는 모습을 보고 주변에서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얘기를 한다”며 “60대라고 포기하고 ‘그냥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데 무슨 다이어트야’ 라는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내 가족도 행복할 수 있다”고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란은 현재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