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체력 약해 민폐…운동해라" 악플에 "걱정 마세요"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16 10:38 수정일 2021-11-16 10:38 발행일 2021-11-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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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간미연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간미연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16일 간미연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님 운동 좀 하세요. 그렇게 하체가 약해서 어떻게 축구를 해요. 너무 민폐 아닌가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간미연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FC 탑걸 멤버로 출연해 축구 경기를 뛰었다.

해당 악플에 간미연은 “민폐 안되려고 열심히 운동 중입니다. 걱정 마세요”라며 쿨하게 대처했다.

이 같은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저런 악플 왜보내는지”, “신경쓰지마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예능을 예능으로 좀 봐라”, “악플은 고소가 답”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7년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간미연은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동료 배우 황바울과 결혼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