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추성훈, 반전 매력 선사…정우성 때문에 아내에게 ‘버럭’한 사연은?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12 21:05 수정일 2021-11-12 21:05 발행일 2021-11-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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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추성훈 사진종합

‘미운 우리 새끼’ 추성훈이 5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에는 세계적인 파이터이자 딸 바보 추성훈이 출연해 반전을 거듭하는 입담을 선보인다.

추성훈을 본 母벤져스는 멋있다며 환호하면서도 “사랑이는 많이 컸냐”며 사랑이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추성훈은 “사랑이보다 추성훈을 먼저 물어봐줬으면”하는 엉뚱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일 때문에 가족들하고 떨어져 있을 때 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추성훈은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이제 11살이 된 ‘사랑이가 아빠가 (링 위에서) 맞는 게 너무 싫다’고 했다”며 고민을 토로하기도.

한편, 결혼 13년차를 맞은 추성훈은 아직도 아내가 예뻐 보인다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과거에 배우 정우성 때문에 아내에게 ‘버럭’ 화를 냈던 사연도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추성훈의 반전 매력은 오는 14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