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디아크가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12일 피네이션은 디아크와의 계약 종료를 알리며 “디아크는 넓은 음악적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다. 지금까지 디아크가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쉼 없는 노력은 피네이션 구성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에너지가 됐다”며 “디아크의 다가올 새로운 음악 여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디아크는 중국 연변 출신 래퍼로 Mnet ‘쇼미더머니 777’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프로그램 출연 후 인연을 맺은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논란, 미성년자 음주 논란 등 잡음이 일어난 바 있다.
디아크는 피네이션에서 보이그룹 데뷔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전속계약 종료로 그룹 데뷔는 불발됐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