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은 1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68억원이다. KTB투자증권이 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증권사 전환 후 처음이다.

관계자는 “기업금융(IB) 부문은 우량 거래 중심의 영업을 전개해 이익을 크게 늘렸다”며 “채권, 외환, 상품, 리테일 등에서도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다음 달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계열사 KTB네트워크의 3분기 영업이익은 233억원, 순이익은 191억원이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