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늦둥이 성별은 '딸'…"건강히 잘 지내"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1-12 13:49 수정일 2021-11-12 13:49 발행일 2021-11-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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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사진=연합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혔다.

11일 김구라는 SBS ‘워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최근 태어난 둘째 자녀가 딸이라고 알렸다.

그는 방송에서 ‘얼굴이 좋아졌다’는 안부에 “이혼을 한 번 겪어 두 번째 결혼은 조심스럽게 했다”며 “아기를 낳은 건 기쁜 일이지만 축하는 이 정도까지만 해달라”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김민종이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두 달 있어 어렵게 나왔다”고 설명하자 김구라는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앞서 2015년 이혼한 김구라는 지난해 12세 연하인 A씨와 교제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한 뒤 가정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둘째 소식이 알려진 뒤 “조산을 한 탓에 병원에서 꾸준히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둘째에 대한 이야기를 선뜻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축하 인사에는 고마움을 표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