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렉키로나 EMA 승인 권고 소식에 동반 강세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1-11-12 09:59 수정일 2021-11-12 10:01 발행일 2021-11-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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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처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는 소식에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헬스케어·제약)’ 주가가 동반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82%)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600원(1.87%) 오른 8만73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4600원(3.95%) 오른 1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전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와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로나프레베’ 등 2종에 대한 승인을 권고했다. CHMP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승인은 이들 2종이 처음이다. 이들은 유럽 국가의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