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홍표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는 “김홍표가 12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홍표는 지난해 3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났으며 2년간 연애 후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홍표는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 ‘임꺽정’, ‘카이스트’, ‘불멸의 이순신’, ‘2008 전설의 고향’, ‘아내의 유혹’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임꺽정’ 출연 당시 ‘한국의 브래드 피트’란 별명을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지난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에 출연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