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박형식, 윗 집 의사와 충돌…수상한 소리의 정체는?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11 13:08 수정일 2021-11-11 13:08 발행일 2021-11-11 99면
인쇄아이콘
해피니스

‘해피니스’ 박형식이 위 층에 사는 의사 백현진과 충돌한다.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 측은 11일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 현장을 수사하는 정이현(박형식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원인 불명의 감염병이 일상에 파고들기 시작한 가운데 감염 경로와 원인, 특별한 치료법도 알 수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 사람들이 혼란에 휩싸인다.

냉동 트럭에 잠입했던 이승영(이규형 분)의 충격 엔딩과 아파트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에 달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정이현은 피로 얼룩진 거울, 스산한 분위기의 화장실 등을 예리하게 살피는 모습이다. 이를 바라보는 601호 의사 오주형(백현진 분)의 당황한 모습은 아파트에서 발생한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한다.

‘해피니스’ 제작진은 “생존을 위한 사투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신종 감염병 사태의 심각성을 체감한 윤새봄, 정이현과 위기에 휩쓸린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봐 달라.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 군상의 다양한 욕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새봄(한효주 분), 정이현 윗집에서 들려오던 소리의 정체가 밝혀지는 ‘해피니스’ 3회는 오는 12일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