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tvN 새 드라마 ‘킬힐’에 주연을 맡았다.
10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김하늘이 새 드라마 ‘킬힐’ 출연을 확정했다”며 “김하늘의 또 다른 변신과 새로운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킬힐’은 치열한 홈쇼핑의 세계를 그리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쇼호스트들의 경쟁과 권력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하늘은 극 중 쇼핑호스트 ‘우현’ 역을 맡았다.
무난한 실적을 기록해 온 쇼호스트 우현은 탑의 자리에 오르지 못하는 정체된 상황을 맞이하며 여유를 잃어가는 캐릭터다. 여기에 부동의 탑 쇼호스트 ‘배옥선’ 역에는 배우 김성령이 확정됐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하는 김하늘의 새 작품에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하늘, 김성령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킬힐’은 내년 상반기 첫방송 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