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모바일증권 나무, 중개형ISA 가입 이벤트 실시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1-11-10 14:26 수정일 2021-11-10 14:26 발행일 2021-11-10 99면
인쇄아이콘
clip20211110122323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NAMUH)’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벤트 기간 나무를 통해 중개형ISA를 신규 개설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3가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중개형ISA 개설 후 1년간 국내 상장주식 거래시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이후에는 국내주식 위탁수수료 평생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발된 25명에게 200~400만원 상당의 유명 브랜드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중개형ISA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1주 이상 매수할 경우 1만원을 지급하며, 타사 이전 및 고객 계좌에 2000만원 이상 순입금할 경우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ISA는 가입자가 직접 주식과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이다. 19세 이상이면 모두 가입할 수 있고 의무 계약기간은 3년이다. 2016년 도입된 중개형 ISA는 비과세 혜택은 그대로 받으면서 주식매매가 가능하다. 올해 세법 개정으로 2023년부터 5000만원을 넘는 금융투자소득에 대해서 20%의 세율로 과세가 의무화됐지만, 중개형ISA에서 발생하는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전액 비과세한다.

NH투자증권 김두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2023년부터 도입되는 주식 양도차익 과세에 대비하고, 나무 중개형ISA에서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걱정 없이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