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첫돌' 최희, 무연고 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1-10 13:43 수정일 2021-11-10 13:43 발행일 2021-11-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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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사진=체리쉬빌리지

방송인 최희가 딸의 첫돌을 기념, 국내 무연고 아동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10일 희망친구 기아대책 측은 “최희가 ‘기아대책’의 국내 무연고아동지원사업 ‘잇다’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며 “이번 기부금은 아동들의 생필품 구매를 위한 생계비와 체계적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비, 아동 심리발달검사 등 각종 심리, 정서를 위한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최희가 딸 서후의 첫돌을 기념하고, 평소 관심 기울이던 국내 무연고 아동을 돕고자 진행됐다. 최희는 “딸이 건강하게 첫돌을 맞은 것에 감사함을 느껴 보호와 돌봄이 절실한 무연고 아동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에 동참했다”며 “아이들이 보호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라며, 앞으로도 무연고 아동을 향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희는 야구, 배구 등 여러 종목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4월 결혼한 최희는 11월 딸 서후를 출산했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각종 방송 등에서 활동 중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