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종, 시즌 그리팅서 제외…울림엔터 차별 논란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10 10:42 수정일 2021-11-10 10:43 발행일 2021-11-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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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종 인스타그램)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종에 대한 소속사 측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9일 성종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검정색 바탕을 배경으로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팬들은 울림엔터테인먼트 시즌 그리팅에서 성종만 제외됐다며 소속사 측의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시즌 그리팅’이란 스타의 사진이 담긴 달력, 다이어리, 포스터, DVD, 엽서 등으로 구성된 신년 세트를 의미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권은비를 비롯해 성종과 같은 인피니트 멤버인 남우현의 시즌 그리팅 판매 일정을 공유했지만, 성종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한편, 인피니트 멤버 중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남아 있는 사람은 성종과 우현 뿐이다. 성종은 지난 6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