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렉키로나 EMA 승인 예상 소식에 동반 강세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1-11-10 09:57 수정일 2021-11-10 09:57 발행일 2021-11-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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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주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예상 소식에 동반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5.84%) 오른 2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이날 오전 상승 출발해 장중 21만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86%, 셀트리온제약은 3.89% 반등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그룹의 주가 상승은 EMA가 셀트리온의 ‘렉키로나’ 판매를 승인할 것이라는 소식 덕분이다. 로이터통신은 9일(미국 시간) EMA가 이번 주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Regkirona)’와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 ‘로나프레베(Ronapreve)’의 판매를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