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임창정, 전날 이지훈 결혼식서 축가 불러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10 09:04 수정일 2021-11-10 09:04 발행일 2021-11-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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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전날 이지훈, 아야네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사실이 알려졌다.

9일 임창정은 방송 출연을 위해 받은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창정 측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웨딩홀에서 열린 이지훈, 아야네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이 자리에는 가수 아이유, 뮤지컬 배우 카이, 손준호 등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창정을 비롯한 하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결혼식이 밀폐된 실내에서 진행된 탓에 코로나19가 방송가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임창정은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었지만, 컴백 8일 만에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