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지수 ‘설강화’, 설렘 순간 포착…12월 18일 첫 방송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1-09 11:09 수정일 2021-11-09 11:09 발행일 2021-11-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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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JTBC ‘설강화:snowdrop’(이하 ‘설강화’)가 12월 18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는 1987년 서울,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정해인, 지수 이외에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설강화’측은 9일 방송일 확정과 함께 정해인과 지수의 설레는 순간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정해인과 지수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수호와 영로의 풋풋한 시작과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수호와 영로 사이에 어슴푸레하게 보이는 흰 꽃송이, ‘설강화’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하지만 ‘들키지 말아야 한다. 사랑도 운명도’라는 카피는 로맨틱 분위기와는 상반된 긴장감을 주며 드라마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snowdrop’는 12월 18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