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기부신탁 및 계획기부 활성화 협력”

신영증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광역시지회와 유산기부신탁 및 계획기부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계획 기부자 발굴과 유산기부신탁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계획이다.

계획기부제도는 기부자의 의도에 맞게 기부처에 기부금이 전달되는 시기와 방법을 상세하게 설계하는 방법이다. 유산기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유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3자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신탁을 통해 기부할 경우 유언을 통한 기부보다 절차가 간단하고 생전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 및 상속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김대일 신영증권 WM총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탁을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기부를 원하는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