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윤정희, 7년 만 안방극장 복귀…송혜교·장기용과 호흡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1-08 16:05 수정일 2021-11-08 16:05 발행일 2021-11-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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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8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윤정희

배우 윤정희가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송혜교(하영은 역), 장기용(윤재국 역), 최희서(황치숙 역), 김주헌(석도훈 역)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윤정희가 신유정 역으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윤정희가 연기할 신유정은 백화점 ‘힐즈’의 상무이사로, 힐즈 그룹의 외동딸이자 SNS 팔로워 60만 명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이다. 신유정은 주인공 커플 하영은-윤재국과 미묘하게 엮이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8일 공개된 스틸 속 윤정희는 깔끔한 단발머리 스타일에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으로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제작진은 “윤정희는 오랜만에 복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촬영 현장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 집중력 있는 연기를 펼치며 감탄을 자아냈다“며 ”변함없는 배우 윤정희의 매력과 존재감에 스태프들도 놀랐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11월 12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