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향전’ 위키미키 세이·엘리, 첫 연기 도전…아스트로 라키·김도경과 멜로 호흡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04 13:23 수정일 2021-11-04 13:23 발행일 2021-11-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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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엘리·아스트로 라키·김도경 청춘향전

위키미키 세이, 엘리, 아스트로 라키, 배우 김도경이 드라마 ‘청춘향전’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위키미키 세이(성춘향 역), 아스트로 라키(이몽룡 역), 김도경(변학도 역), 위키미키 엘리(한다니 역)가 ‘청춘향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청춘향전’은 남원에서 펼쳐지는 현대판 춘향전으로, 스물네 살 성춘향의 이야기를 담았다. 취준생 춘향은 열여덟 살 몽룡과 운명적 만남을 갖는다. 어느 날 갑자기 서울로 떠나 연락이 끊긴 몽룡을 6년에 걸쳐 잊어가던 중, 그가 갑자기 의대생이 되어 춘향 앞에 나타난다. 여기에 청년 사업가인 직진남 ‘변학도’가 가세해 삼각 로맨스가 펼쳐진다.

위키미키의 세이와 엘리는 멤버 김도연, 최유정, 루시에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아스트로 라키는 이몽룡 역을, 배우 김도경은 변학도 역을 맡아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청춘향전’은 춘향의 선택을 시청자가 대신하며 다양한 엔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멀티 엔딩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제작된다. 11월 말 첫 공개 예정.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