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측 "'킬힐' 출연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03 19:00 수정일 2021-11-03 19:00 발행일 2021-11-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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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하늘 인스타그램)

배우 김하늘이 새 드라마 ‘킬힐’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3일 김하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김하늘이 ‘킬힐’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맞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하늘이 새 드라마 ‘킬힐’ 주연으로 낙점됐다며 현재 세부 사항 조율 절차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킬힐’은 치열한 홈쇼핑의 세계를 그리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쇼호스트들의 경쟁과 권력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하늘은 극 중 쇼핑호스트 ‘우현’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늘은 지난해 JTBC 드라마 ‘18 어게인’을 통해 결혼 생활에 권태기를 겪고 있는 30대 엄마이자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루는 당찬 여성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과연 김하늘이 차기작으로 ‘킬힐’을 선택할 지,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새 드라마 ‘킬힐’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치는 대로 촬영에 돌입해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