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측 "'악플러' 법적 대응 단행, 선처나 합의 없을 것"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1-03 13:10 수정일 2021-11-03 13:10 발행일 2021-11-03 99면
인쇄아이콘
신세경
사진=신세경 인스타그램

배우 신세경 측이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단행했다.

3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소속 배우 신세경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성희롱, 모욕 등을 담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경 측은 최근 다수의 다음 카페에서 신세경에 대한 유해한 게시물이 수차례 게시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관련 게시물로 인해 명예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 이를 게시한 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법적 조치를 취했다.

소속사는 “내부적으로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1차 증거 자료 수집을 완료,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여 현재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