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군검사 도베르만' 출연 확정…내년 상반기 첫방송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03 10:07 수정일 2021-11-03 10:07 발행일 2021-11-03 99면
인쇄아이콘
20211103_조보아_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 (사진=키이스트)

배우 조보아가 tvN 새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출연을 확정했다.

3일 드라마 제작진 측은 “조보아가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군검사 도베르만’에 출연한다”며 “재벌 외동딸 출신의 신임 군검사 ‘차우인’ 역”이라고 밝혔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도배만 역에 배우 안보현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조보아가 연기하는 차우인은 강한 눈빛과 당당한 태도, 거침없는 언변을 가진 인물로 신임답지 않는 노련하고 능수능란한 수사력을 발휘하는 캐릭터다.

그 동안 드라마 ‘마의’, ‘실종느와르 M’, ‘몬스터’, ‘사랑의 온도’,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등 수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조보아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조보아를 비롯해 안보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 등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내년 상반기 첫방송 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