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박성광 연출 장편 영화 '웅남이' 출연 확정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03 08:41 수정일 2021-11-03 08:41 발행일 2021-11-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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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오달수가 영화 ‘웅남이’(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2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달수가 개그맨 박성광이 연출하는 영화 ‘웅남이’ 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웅남이’는 그 동안 세 편의 단편 영화를 선보인 박성광이 연출하는 첫 장편 영화로, 앞서 배우 윤제문, 박성웅 등의 출연이 거론되며 화제를 모았다.

오달수는 2018년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인 ‘미투(Me too)’의 가해자로 지목되며 잠정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1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그는 2019년 경찰이 관련 의혹에 대해 내사 종결하며 영화계에 복귀했다.

오달수는 미투 논란 전 촬영한 영화 ‘이웃사촌’이 지난해 개봉하며 대중 앞에 다시 섰으며, 최근 독립영화 ‘요시찰’로 관객과 만났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