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주가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과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토큰(NFT) 신사업 기대감 등에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0.86%) 오른 3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의 주가는 이날 오전 상승 출발해 장중 35만8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7% 올린 47만원으로 제시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하이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따른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로 본업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신사업 전개에 따른 중장기 성장동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BTS의 올해 연말 미국 LA 콘서트 투어는 4회 공연으로 250억원대의 티켓 매출이 예상되며, 지역 이동이 없는 만큼 마진은 15~20%로 비교적 높을 것”이라며 “내년 2월부터는 저스틴 비버의 북미 투어 매출(총 52회)도 시작됨에 따라 이타카 인수 효과까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