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박정민·김현주, '지옥' 캐릭터 포스터 공개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01 13:29 수정일 2021-11-01 13:30 발행일 2021-1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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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지옥’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일 넷플릭스는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이 등장하는 ‘지옥’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배우들은 검은 연기처럼 표현된 지옥의 사자와 얼굴이 겹쳐지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영화, ‘부산행’, ‘반도’,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다.

자신의 웹툰을 직접 시리즈로 옮긴 연상호 감독은 “이 작품에서 배우들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며 캐릭터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배우를 캐스팅하는 일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번 작품에서 유아인은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 역을, 김현주는 소도 합동 법률 사무소의 변호사 민혜진 역을, 박정민은 방송국에서 새진리회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PD 배영재 역을 각각 맡았다.

이 밖에도 원진아는 극 중 배영재의 아내 송소현을, 양익준은 지옥의 사자 출현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진경훈을 연기한다.

한편,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등 탄탄한 배우들이 합을 맞춘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지옥’은 19일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