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남우현, 뮤지컬 '잭 더 리퍼' 캐스팅…외과의사 다니엘 役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01 09:24 수정일 2021-11-01 09:25 발행일 2021-1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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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캐스팅됐다.

1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남우현이 외과의사 ‘다니엘’ 역으로 뮤지컬 ‘잭 더 리퍼’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잭 더 리퍼’는 수사관 앤더슨의 사건 보고로 시작되는 스릴러 뮤지컬로, 남우현이 연기하는 다니엘은 의협심이 강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다.

2010년 그룹 인피니트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남우현은 ‘내꺼하자’, ‘Paradise’, ‘추격자’, ‘Man In Love’, ‘태풍 (The Ey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가수 활동과 함께 뮤지컬을 병행한 남우현은 그 동안 뮤지컬 ‘광화문 연가’, ‘바넘: 위대한 쇼맨’, ‘그날들’, ‘메피스토’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뮤지컬 ‘잭 더 리퍼’는 12월 3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