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드먼 모니카 '스우파' 종영 소감…"인생에 잊을 수 없는 순간들"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0-28 13:48 수정일 2021-10-28 13:48 발행일 2021-10-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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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사진=모니카 인스타그램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 리더 모니카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 소감을 말했다.

28일 모니카는 자신의 SNS에 “제 인생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되버린 ‘스우파’가 끝이 났다”며 “1등 홀리뱅 너희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고, 2등 훅 무대는 내게는 가장 부러웠던 무대라고 말하고 싶고, 3등 라치카는 항상 너희의 우정뽀레버 무대 워너비 하고, 4등 코카인버터 언더그라그라운드 에너지 리스펙해. 그리고 함께 떨어진 YGX 너희의 귀염뽀짝과 뒤에 숨겨진 능력을 사랑해. Want 고생했고 고생했다 진짜 고생했다. Way B 무대에서 많이 만나길 기도하고 너네들 춤 좋아해 나 알아주길 ㅋㅋ”이라며 출연 댄스 크루 모두를 언급했다.

이어 “촬영팀 조명팀 음향팀분들 그냥 스쳐지나갔지만 항상 속으로 얼마나 고생일까 걱정했답니다. 티 안나는 분야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맞고 있는지 나는 안다구”라며 공감했다.

모니카는 자신과 함께 고생한 프라우드먼 멤버들에게도 감사했다. 그는 “립제이는 내가 평생에 걸쳐 갚을거고, 착하디 착한 함지 내가 지킬거고, 강하지만 여린걸 닮은 케이데이도 내가 지킬거고, 명랑 쾌활이지만 속 깊은 로지도 내가 지킬거고, 순수한 다희도 지킬거고, 속 앓이 한거 하나도 티 안내고 끝까지 함께 해준 헤일리도 내가 지킬거다. 모두 감사해요. 아 세상은 아름답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모니카는 프라우드먼을 이끄는 수장으로 ‘스우파’ 세미 파이널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특유의 카리스마와 관록있는 댄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