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선한트롯’ 10월 가왕전에서 1위를 차지, 12회 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임영웅은 27일 오후 9시 마감된 선한트롯 10월 가왕전에서 307만 3504표를 획득,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11월, 12월, 2021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10월까지 12회 연속 ‘선한트롯 가왕’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임영웅은 누적 기부금액 2480만원을 달성했다.

선한트롯은 선한 트롯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매월 가왕전을 통해 상위 톱10에 등극한 가수들의 이름으로 선정된 기관에 현금 또는 현물 방식으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임영웅의 10월 선한트롯 가왕 우승 상금 200만원은 화재로 집을 잃은 조부모와 함께 아동이 생활 중인 조손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상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