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에스파 ‘새비지’ 집중 조명…“美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韓 걸그룹”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0-27 15:22 수정일 2021-10-27 15:22 발행일 2021-10-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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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유력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포브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에스파가 첫 앨범 ‘새비지’(Savage)로 미국에서 판매량 기록을 썼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에스파는 데뷔 1년도 안돼 이미 한국을 훨씬 넘어선 성공을 거뒀다“며 ”이번 주 빌보드 차트에 처음 등장한 이 4인조 그룹의 첫 앨범은 한국의 모든 여자 가수들의 기록과 비교했을때도 중요하고 엄청난 승리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에스파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0개 타이틀을 집계한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며 ”또한 ‘새비지’는 ‘빌보드 200’ 차트에 20위로 진입, 미국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공한 한국 걸그룹 앨범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 5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새비지’(Savag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와 ‘아티스트 100’에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첫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200’ 등 총 10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