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소유·VIVIZ와 한솥밥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0-27 13:14 수정일 2021-10-27 13:14 발행일 2021-10-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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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허각. 사진=빅플래닛메이드

가수 허각이 신생 엔터테인먼트 빅플래닛메이드와 새 출발에 나선다.

27일 빅플래닛메이드는 “허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허각은 소유, VIVIZ(비비지, 은하·신비·엄지)에 이어 빅플래닛메이드의 세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빅플래닛메이드는 “허각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인사 드릴 예정이다.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같은 방향성과 비전을 가진 허각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허각은 새로운 소속사를 통해 “11년 동안 함께한 플레이엠을 떠나 새로운 회사 BP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었다. 좋은 음악 준비해서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서 우승한 허각은 11년여 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남성 발라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허각 특유의 파워풀한 고음은 물론,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